2011-Jul-28
강릉시,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당부2011.07.28 10:01:17
카테고리 : |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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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강릉시는 작은빨간집모기 주 서식처인 하수구, 풀숲, 오물장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24개월 유아는 기초예방접종을, 만 6세, 만 12세 아동은 추가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자료에 의하면 올해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 결과, 부산지역에 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확인되면서 지난 4월 28일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금상 보건소장은 “민간방역 위탁소독 업체와 연계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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