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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공무원 비상근무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재강조’ 공문을 각급 기관에 통보하고,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사고대책과 관련한 부처의 경우, 꼭 필요한 인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 외 기관의 경우에는 국 별로 1명씩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하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의 품위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금지하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행사는 자제하도록 했다.

안행부의 이번 조치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지난 4월 18일(금)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철저에 만전을 기하라는 국무총리의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시키는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강병규 장관은 4월 20일(일)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 송영철 국장을 즉시 직위 박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행부는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깊은 반성과 자숙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사고 수습 지원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무원의 직위해제가 국가공무원법에 규정된 사유에 의해 직위에서 물러나게 해 업무를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징계 효과는 있지만 '징계'가 아니기에 이 기간 동안 봉급의 8할이 지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무원 철밥통 해도 해도 너무하네", "직위해제에도 연봉을 무려 80% 받는다니 너무 화가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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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TN 뉴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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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정몽준 아들, 세월호 피해자가족 등 국민 가슴에 대못 박아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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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폭력단체가 아니다”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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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구조팀, 객실 진입 성공 시신 3구 수습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침몰선박 '세월호'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처음으로 선체 객실 진입에 성공해 사망자 시신 3구를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정부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11시 48분께 선체 유리창을 깨고 객실 내부로 진입해 안에 있던 남자 2명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퇴선명령 내렸다" 세월호 선장, 승객 행세 가장 먼저 탈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선장 이준석(69)씨가 사고 당시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새벽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를 받고 나오던 이씨는 "잠시 침실에 볼 일이 있어서 잠시 갔다 오는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조타실에 없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퇴선 명령과 관련해서는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박 사고시 퇴선 명령 후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할 의무가 있는 선장과 선원들이 가장 먼저 탈출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19일 SBS가 보도한 영상 속 이씨는 구조된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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