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EBS(사장 신용섭)와 예술의 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에서 ‘국민의 문화 예술의 향유 및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는 예술의 전당과 ▲전당이 제작하는 우수 공연콘텐츠 영상물의 확산을 통한 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기여 ▲국민 문화 격차와 소외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대한민국 문화예술 소개와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우수 문화예술인과 예술 콘텐츠 발굴 및 지원 등에 합의했다.
EBS 신용섭 사장은 “그동안 EBS는 시청자들의 문화적 필요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품격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왔다”라며, “특히 최근에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양음악기행>과 <서양미술기행>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이번 가을 편성에서도 그 후속작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술의 전당의 고학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상화사업으로 구축한 순수예술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국민 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좌측에서 네번째 고학찬 사장, 다섯번째 신용섭 EBS 사장[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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