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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어지럼증, '전정기능의 장애' 말초성 어지럼증부터 의심을

작성자: 어니스트뉴스 2010.09.09 01:03:49

카테고리 : 건강 
부제목 : - '전정기능의 장애' 총진료비 연평균 19% 증가, 노년층 많아 

[어니스트뉴스=손유민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2005 ~ 2009년 ‘전정기능의 장애(H81, 말초성 어지럼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5년 38만6천명에서 2009년 58만5천명으로 4년간 약 20만명, 연평균 11% 증가하였으며, 총진료비는 2005년 268억원에서 2009년 534억원으로 4년간 약 266억원, 연평균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정기능의 장애”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2005~2009)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진료인원

(명)

385,957

429,634

491,831

552,427

584,665

116,582

130,052

147,745

165,550

175,671

269,375

299,582

344,086

386,877

408,994

총진료비

(천원)

26,823,758

34,117,251

42,301,785

47,408,569

53,436,985

8,678,303

10,991,125

13,581,520

15,250,483

16,812,862

18,145,455

23,126,126

28,720,265

32,158,086

36,624,123

 

“전정기능의 장애” 진료인원 및 진료비 추이(2005~2009) 

 

성별로 살펴본 결과, 연도별 전체 진료인원을 100으로 보면 남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30%였으며, 여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7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3배로 나타났다.

 

“전정기능의 장애” 성별 점유율 및 구성비(2005~2009)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성비(남성대비여성)

2.3

2.3

2.3

2.3

2.3

점유율

30.2%

30.3%

30.0%

30.0%

30.0%

69.8%

69.7%

70.0%

70.0%

70.0%

 

“전정기능의 장애”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5~2009) 

 

최근 5년간 남성환자는 연평균 10.8%, 여성환자는 연평균 11.1%의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전정기능의 장애” 환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의 점유율이 21.1%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19.9%, 50대 19.7%, 40대 17.1%의 순으로, 4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7.7%를 차지하였다.
성별 진료인원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연령대는 20~29세로, 남성 9,296명, 여성 28,115명으로 여성이 약 3배 이상 많았다.

 

“전정기능의 장애” 연령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2005~2009) 

 

“전정기능의 장애”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5~2009)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이며,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눠진다.

 ● 생리적 어지럼증: 질환과 질병에 관계없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멀미를 예로 들 수 있음
 ● 병적 어지럼증: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병변의 위치에 따라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음
  ※ 전정기능: 몸의 운동감각이나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말초전정계는 귓속에 있는 반고리관과 전정으로 구성되며 중추전정계는 전정신경과 전정핵, 소뇌로 구성됨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한 경우 구토, 안면 창백, 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앞의 분석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노인에게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전정기능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기준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기증의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가 스트레스, 과로, 불면, 피로감 등인 것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유발원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초성 전정기능의 장애”의 대표적 질환

 메니에르병
  - 회전감이 느껴지는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막힌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귀 질환으로 알려져 있음
  - 대개는 어지럼증 발작의 전조 증상으로 이명과 이충만감의 악화가 나타나게 됨
  - 치료법은 약물 투여 등 내과적 치료와 고실내 주입술,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대부분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을 하게 됨
  - 예방 방법으로는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술이나 커피, 담배 등을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됨

 

이석증(양성발작성두위현훈)
  - 이석증은 특정 체위에서만 나타나는 안진(눈이 무의식적으로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이 특징인 질환으로, 수초에서 1분미만의 지속시간을 가지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일정한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유발됨
  - 치료방법은 이석치환술로 이석을 반고리관에서 배출시키는 것임
  - 특별히 예방할만한 방법은 없지만 평소 생활에서 머리위치나 몸의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음. 또한 머리의 외상 이후에 이석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전정신경염
  - 갑작스럽게 말초 전정기능의 감소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신체동요, 식은땀이 유발되어 응급실을 찾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임
  - 자발성 안진이 나타나며 환자는 회전성의 어지럼증과 함께 자신이 돌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됨
  - 시간이 지나면서 중추성의 보상작용에 의해 어지럼증이 회복됨
  - 원인으로는 측두골 골절과 같은 외상이나 화농성 내이염,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 허혈 등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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