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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생활경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맞벌이 가구가 전체 결혼가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정  내 아빠의 육아분담 필요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시민 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빠육아교육과정’ 에 대한 수요조사결과 92%가 이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통계청 조사결과, 전체 결혼가구 중 2015년 결혼한 1,186만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21만 가구이며 전체의 43.9%로 나타났다.

 

8월 22일부터 12월까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명신)는 ‘아빠육아교육과정’ 운영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아빠육아교육과정’은 육아휴직 중인 아빠,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에게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서울시 센터는 교육 운영을 위해 6~7월 육아 및 교육전문가를 선발, 112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전문강사로 위촉하였다. 교육 지원은 자치구 4개 건강가정지원센터(금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및 서울시 센터에서 전문강사가 아빠들을 직접 코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바쁜 일상 속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들을 위해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20일 세종문화회관과 업무 협력을 통해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공연 관람을 무료로 지원한다. 남성 한부모, 아빠 자조모임, 아버지교육 참여 아빠와 자녀 순으로 총 30가족 60명을 지원하며 11월에 2차 지원가족 선발 예정이다.

 

김명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바쁜 현대 가족의 남성 돌봄문화 조성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으로 가족친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남성돌봄사업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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