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18
서울시, 개인회생 변제 중인 서울 청년 재기 지원한다2024.03.18 11:13:38
부제 : |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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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극적인 개인회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들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참여자 대상 조사 결과 청년들의 금융역량과 자아존중감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돈에 관한 자신감·통제력·행복감은 상승했고, 스트레스·걱정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된다. 금융교육과 재무상담을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 한해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및 상담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넓히기 위해 개인회생 완료 후 신청가능기간을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했다. 아울러 참가자를 위한 심리‧주거 등에 대한 선택 교육도 신설해 금융취약청년의 금융 역량을 제대로 키워준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3월 18일(월) 오전 9시부터 4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성실히 완주한 청년들이 다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신청자격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금융취약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서울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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