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N 신개념 노하우 대결쇼 <엄지의 제왕>이 우리 주변 다양한 생활 고수들의 활약과 함께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2회에서는 돌로 연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수석 고수, 아들만 다섯인 다산의 고수, 소리로 병을 치유하는 소리 건강의 고수 등이 출연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몸값 3억’ 수석의 실체가 공개되었다.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연상시키는 이 수석은 이름하여 ‘여근석’. 여근석의 야릇한 형상과 이를 대한 남자 패널들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MBN]
‘5형제의 엄마’로 아들 낳는 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출연한 임지영 고수는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녀가 전하는 아들 낳는 비법은 바로 ‘부부관계의 타이밍과 횟수’. 임씨는 바쁜 남편과 가끔씩 음주 후 새벽녘에 가진 부부관계로 아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소리쳐야 사는 남자’ 김호언 씨가 오장육부와 연결된 소리를 내고 춤을 추면서 병을 치유하는 ‘영가무도’의 비법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전수해 주었다. 김씨는 패널들과 방청객 모두 영가무도를 따라하게 하며 소리 건강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날 세 고수의 대결 결과는 임지영 고수의 판정승이었다. 임지영 고수는 방청객 심사단 50명으로부터 총 25개의 가장 많은 엄지를 얻고 ‘제 2대 엄지의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엄지의 제왕> 2회는 1.5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의 시청률을 기록, 매회 1.5%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종편 예능계의 新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오는 1월 18일 3회 방송에서는 개로 돈 버는 사나이, 굼벵이로 늦둥이 본 부부, 12억 경품왕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기상천외한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MB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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