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2 예능 <1박 2일> 차태현이 '무조건반사 매너'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1월 11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새해 첫 번째 여행으로 전남 여수로 '맛 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오전 함께 일출을 보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한 멤버들은 곧바로 아침식사를 걸고 괄약근 힘대결을 펼쳤다. 이에 차태현은 전력을 다해 젓가락 게임에 임했지만, 결국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탈락한 차태현은 즉석에서 바로 치료실을 만들어 다른 탈락자들을 맞이했는데, 이때 차태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낸 것. 추운 날씨에 바닥이 차가울 것을 염려, 자연스럽게 자신의 점퍼를 벗어 바닥에 깔아둔 채 그 위에 멤버들을 앉게한 것이다.
누가봐도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지만, 이같은 차태현의 세심한 배려는 '무조건반사 매너'라는 애칭을 얻으며 <1박 2일> 멤버들에게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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