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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원기관 5곳을 최종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제껏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들의 그림동화를 제공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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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2013년 5월 현재 몽골,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이란, 레바논, 팔레스타인, 티베트 등 총 10개국 119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리볼리 공식 홈페이지(www.ollybolly.org) 및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www.kids.daum.net), 올리볼리 모바일 웹과 아이폰, 안드로이드앱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6월 2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의 요건과 적격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가 진행되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선주민 아이들과 동화를 통해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키워나갈 ‘대전YMCA’, 올리볼리관을 활용하여 문화다양성 활동을 준비하는 ‘부산모라종합복지관’, 올리볼리 티베트 동화와 함께 티베트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한빛문화재단 화정박물관’,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직접 올리볼리 그림동화 성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행복한 그룹 동행’ 총 5개 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5개 기관이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올리볼리 사이트(ollyboll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현장이 보다 풍부해지고, 또 올리볼리 그림동화가 문화다양성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 하반기 캄보디아, 르완다 동화 등 더욱 다양한 나라와 민족의 동화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02-6718-0633, ollybolly@daum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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