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y-01
다이빙벨 철수, 군·경 사기저하 막기 위해 ‘지X’ 논란2014.05.01 16:12:48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1일 새벽 3시 20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 재투입됐다.
잠수사 3명을 태운 다이빙벨은 수심 23m 깊이의 수중으로 내려가 총 75분 가까이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2시간 가까이 잠수를 이어나가던 다이빙벨은 다시 건져 올려진 후 오늘 낮 사고 해역에서 철수하고 말았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철수 소식이 알려지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종인 대표는 "내가 작업 계속하면 그동안 방식이 비판받을 것이고 그럼 고생해온 군·경의 사기저하가 불가피하다. 수색 마무리를 위해서 빠지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공도 챙기고 이익도 얻을 수 있겠지만 그건 옳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빙벨 철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X, 그럴줄 알았다 대국민 사기극", "이종인대표 이상호기자 까는 놈들은 니들이 물에 빠지면 꼭 해경에 연락해라" 등의 극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