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가요계 레전드로 불리는 변진섭이 확실한 부활의 신호를 알리자 그를 찾는 곳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아지고 있다.

변진섭의 소속사 투비스타는 ‘나가수’ 시즌2에 출연해 더욱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변진섭에게 광고, 행사, OST 등 다양한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진섭에게는 30대 후반 40대 중반 소비의 중심, 시청률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줌마렐라를 대상으로 한 CF, CM, OST 제의가 폭주하고 있다.


최근 변진섭은 모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광고 모델과 더불어 CM송도 만들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초등생, 청소년 대상 학습 관련 모델 제안도 이어졌다. 학습지는 물론 국내 독서 토론 관련단체에서도 변집섭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투비스타는 전했다.

한편 나가수 시즌2로 부활한 변진섭에게 가을 시즌을 맞아 백화점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콘서트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대형 공연보다는 가까이서 무대와 객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연제의가 늘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드라마 OST 제작사들이 준비 중인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보내며 가창은 물론 직접 곡을 만들어 줄 수 있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변진섭에게 다양한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건 80년대 후반, 90년대 중반 대중문화의 중심이었던 가요계에서 ‘발라드’라는 장르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의 전성기와 맞물려 있다는 것이 소속사인 투비스타의 해석이다.

당시 그의 음악에 매료됐던 10대 20대들이 세월과 함께 성장하며 소비의 중심, 생활의 중심이 되는 줌마렐라가 됐기 때문이다.

변진섭의 소속사 투비스타 관계자는 “변진섭의 팬 카페에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 우상의 모습을 본 팬들의 반가움의 글들이 넘쳐난다”며 “오래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변진섭에 대한 인지도를 상승시켰고 그 팬 층에 맞는 다양한 제의를 받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