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23
강릉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사업 이행 순조2024.04.23 08:32:04
부제 : |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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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강릉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릉시와 시민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으로, 공간적 범위가 지역에 한정되어 있고 기후위기 영향에 대한 비용 및 편익이 지역으로 귀속된다는 점에서 기초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일차적인 주체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021년 제2차 강릉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2025)을 수립하였으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기후안전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농축업, 산림생태계, 물관리, 해양수산, 적응기반 7개 부문의 8개 추진전략 25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이행하고 있다.
특히 조기폐차지원과 전기 승용차 보급의 2배 이상 실적 달성한 건강부문의 미세먼지저감대책과 산불 사전예방 강화를 통한 전년대비 산불발생률 2배, 소실면적이 6배이상 감소를 이끈 산림부문의 산불방지대책 수립‧이행, 2개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내용 보완을 통해 지역단위 적응사업을 확대하고 세부이행사항에 대한 분기별 자체 이행점검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강릉시 에너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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