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속초시가 해양수산가공식품을 지역의 전략적인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제살리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0년도에 동해안의 해양수산가공식품을 소비자 지향적ㆍ위생적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제조시설 구축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판로촉진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자 6개 업체를 공모ㆍ선정하여 가공공장, 원료 및 제품 보관시설, 수산물처리장, 소포장 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신규시설의 설치 사업비 등 총 36억원의 국·도비를 지원하여 현재 2개 업체가 4월에 준공을 완료하였고, 4개 업체는 올해 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1년도에 상반기에는 총 4개업체 모집에 2개 업체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 사업진행중이며 또 오는 8월 26일까지 2011년도 수산물산지가공시설 2차 공모를 실시하여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여 12억원의 국·도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포농공단지 내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업 영위를 위한 입주기업이거나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신청한 날이 속하는 월의 직전 3개월동안 계속하여 고용된 인원수로 산정) 50인 이상인 기업에 한정되며, 신청당일까지 당해 부지에 대한 소유권 보존등기 또는 사용권(지상권) 확보된 자로 휴･폐업중인 업체와 신청일로 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2011년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11종이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업자 선정 및 지원규모는 사업계획서, 설계도면, 설계내역서 등에 대한 타당성 검증 등 심도 있는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희망일자리추진과 미래산업팀(☎639-2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미래발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가공산업 집중 육성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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