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코어콘텐츠미디어(대표 김광수)의 계약해지 선언에 대해 발끈했다.

티아라 화영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는 김광수 대표가 발표한 “티아라 내 불화나 왕따는 없으며 화영은 모든 스탭들의 뜻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에 대한 반박하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대표 김광수)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텝(현장매니저 5명, 팀장매니저 2명, 스타일리스트 5명, 헤어&메이크업 7명)의 의견을 수렴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다.

더구나 “8명의 개인의 티아라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한다”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티아라 화영의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단어는 코어콘텐츠미디어(대표 김광수)의 입장과 대치되는 표현이어서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한 후속조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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