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Nov-02
강릉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조기종료2013.11.02 09:14:25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인플로엔자 백신수급이 어려워져 지난 10월 1일부터 실시해오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조기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은 2012년 수준으로 36,800명분을 확보하여 10월 30일 현재 33,600명이 접종을 받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백신이 조기에 소모되었으며, 11월 4일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계획으로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65세 이상 무료접종을 끝낸 후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만50 ~ 64세 대상 유료접종을 할 계획이었다.
강릉시 보건소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이 소진과 동시에 접종이 종료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접종이 종료된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접종을 희망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외출 후 귀가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인플루엔자에 감염에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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