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세계 50여개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제작: (주)태풍코리아│감독: 김진무)을 관람할 예정이다.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오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세계 50여개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특별시사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북한정의연대 주최로 진행되며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 50여개국 대사관 관계자들 및 외신 기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북한정의연대 측은 “이번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통해서 북한의 박해받고 있는 동포들의 인권 문제를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확산하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며 “이에 주한 각국 대사 및 대사관 직원, 외신 기자를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하며, 또한 영문으로 번역되어 영문 자막으로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조사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김인권 주연의 <신이 보낸 사람>은 같은날 개봉한 <로보캅>과 <관능의 법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크린 수를 확보했지만, 높은 좌석 점유율과 개봉 2주차에 오히려 상영관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이 보낸 사람>은 이번 주중 누적관객수 3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진제공=태풍코리아]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