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선관위에서 투표소 1,003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7월 21일부터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소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중앙선관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이 투표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나 재·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지기 때문에 투표소 접근 불편(21곳), 평일 근무 및 영업(11곳), 투표구 신설(3곳), 기타(2곳) 등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 37곳의 투표소를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지 못해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표소가 변경된 지역의 경우 직전 선거 투표소 주변 등에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첩부하고, 투표소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1층이 아닌 장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경우에는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개 씩 총 257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각 가정에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투표장소·유의사항 등)이 적혀 있다.
7월 25일, 26일 양일간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mobile app)·중앙선관위 홈페이지(
http://www.nec.go.kr)를 이용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 전화번호 139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거일에 투표하려는 유권자는 정해진 투표소에서 투표하여야 하므로 투표안내문이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내 투표소 찾기’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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