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Apr-03
아동권리보장원,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2023.04.03 15:31:05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금란, 이하 보장원)은 지난 3월 31일(금), 보장원 제2강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및 팀별 소개 및 소통의 시간.
보장원은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아동중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73개 팀이 접수되었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 대학 재(휴)학생 33명(총 10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 전국 권역: 수도권·혼합(4팀), 경상권(2팀), 충청권(2팀), 전라권(1팀), 강원권(1팀)
서포터즈 활동은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별 미션 수행, 거주 지역 및 대학 캠퍼스 내 아동권리 캠페인 실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아동존중 문화 전파를 위해 전국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보장원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교육, 각 팀별 소통의 시간 및 대표 2인의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팀별 소통의 시간에서는 각 팀 소개와 ‘아동권리보장원 서포터즈 연합활동 방안’에 대해 서포터즈 주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회의(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 자유로운 토론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방법) 회의 자리를 가졌다.
‘아동권리 관련 법을 아동 친화적으로 제작’, ‘아동 전용 시설 등 아동친화적인 장소 지도 제작’, ‘환경의 날 기념 연합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킨다’는 의미를 가진 활동) 활동’,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대국민 온오프라인 참여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 방안이 아이디어로 나왔다.
‘동화’팀의 박가람 서포터즈는 ”아동권리의 실현을 위해서는 ‘아동이 권리를 가진 주체’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동(童)화(話’)라는 팀의 의미(아동에 대해 이야기하다)처럼,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아동권리의 새로운 100년사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BC(CHILD BROADCASTING CENTER)’팀의 장성진 서포터즈는 ”아동의 권리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며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2023년에는 아동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포터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고금란 원장 직무대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새로운 가족”이라며, “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진행될 ‘아동권리보장원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동권리 인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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