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Jul-26
청년 임차인 권리 보호,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2023.07.26 11:07:35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동시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증상품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납부한 보증료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보증료를 가입한 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은 정부24 누리집(www.gov.kr)이나 시청 4층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43, 6032)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우리시에도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전세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주거 약자인 청년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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