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24
통영시 무전동, 이웃의 집을 따뜻한 손길로 감싸다2024.05.24 17:51:10
부제 : | - 새마을지도자무전동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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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통영시 무전동(동장 고양렬)은 지난 23일 새마을지도자무전동협의회(회장 공명수), 무전동새마을부녀회, 무전동새마을문고에서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통해 삶을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누수로 벽지에 곰팡이와 물 자국이 가득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 3개 단체 회원 25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 및 장판, 조명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내부와 집 안에 적치돼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황○○ 어르신은 벽지 및 장판이 교체되어 깨끗해진 집을 보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공명수 새마을지도자무전동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함께해주신 새마을지도자무전동협의회, 무전동새마을부녀회, 무전동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늘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무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경상남도 통영시 공보감사실/무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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