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l-13
충북 다자녀 가족 청남대서 특별한 하룻밤 경험2024.07.13 21:04:45
부제 : | - 6가구 33명, 청남대 치유와 힐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다자녀 가족 캠프와 함께 진행돼
별빛야행, 역사교육, 부모 소통 공감 특강 등 프로그램 다채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충북의 다자녀 가족들이 청남대 치유와 힐링교육에 참여해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대통령별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본관에서 1박 2일 체류하며 청남대의 낮과 밤을 경험할 수 있는 청남대 치유와 힐링교육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 12일 충북 도내 다자녀 가족이 힐링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충북 다자녀 가족 캠프로 함께 진행된 이번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은 도내 다자녀 6가구 33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남대의 낮과 밤을 오롯이 경험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교육은 1일 차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가족미션 및 레크레이션 ▲가족사진 만들기 ▲청남대 역사교육 ▲별빛 야행과 연주회 등이 진행됐다.
다자녀 가족캠프로 함께 진행된 만큼 교육 중간 충북도 다자녀 관련 정책 설명회와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이 병했됐다. 특히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소통 공감 특강을 가진데 이어 자녀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여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대통령별장 객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자녀 가족들은 2일 차를 맞아 숲해설사와 함께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청남대 숲 체험과 아침 산책을 진행하고 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들은 입을 모아 역사적인 공간인 대통령별장에서 대통령만이 누렸던 청남대의 밤과 새벽을 맞이하고 느낄 수 있다는 특별함에 많은 찬사를 표했다.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통령별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역사와 힐링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풀고 스트레스를 날리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 힐링 교육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1박 2일의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재방문을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13회차까지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무더위에도 불구 이미 8월까지 신청이 마감되는 등 관심과 참여도가 뜨겁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 체류형 교육 외에 당일형 교육까지 신설돼 더욱 다양한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병태 소장은 “청남대 치유와 힐링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힐링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