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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제너럴 다이내믹스 (NYSE: GD)의 100% 자회사인 걸프스트림항공사는 초대형 객실을 갖추고 있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걸프스트림 G650 기종이 1차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1차 비행은 두 대의 시험 비행용 G650 기종 (T1과 T2)을 지난 주 동시에 실시하여 두 곳의 원격 측정 시설에서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T1 기종은 현재까지 43시간 이상에 걸쳐 18회의 비행을 끝마친 상태이다. 시험 비행에서 T1은 최대 항속인 마하 0.90를 달성했으며 최대 고도는 47,000 피트 (14,326 미터)에 달했다. 조종사들은 이 항공기의 핸들링 성능, 엔진 작동성, 보조날개 (플랩) 동작, 정적조정시스템, 항공 전자 기기, 유압 시스템, 전력 발생 및 공급, 항공 관제, 객실 환경 및 유압 조절 등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다른 테스트 항공기인 T2 기종은 수석 시험 비행사 개리 프리먼 (Gary Freeman)과 스캇 뷰데 (Scott Buethe)가 조종해 2월 25일 오후 12시 50분에 사바나/힐튼 헤드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비행 시간은 2시간 33분이었으며 비행을 마치고 사바나 공항으로 착륙하기 전에 고도 37,000 피트 (11,278 미터)와 항속 마하 0.80를 기록했다.

 

프리먼은 “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비행하기 좋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T1과 마찬가지로 T2 또한 제어 능력이 탁월했다. 항공기를 정확하게 제어하려면 조종사가 정교하고 가볍게 조종해야 한다. 이 제트기는 조종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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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헨 (Pres Henne) 걸프스트림항공사의 프로그램,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담당 수석 부사장은 “시험 비행사들의 보고서를 보면 G650 기종의 비행 성능이 탁월한 것을 알 수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이 항공기의 시험 비행은 예상했던 대로 매우 훌륭했다. 우리는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계속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11년에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G650기종의 인증을 위한 비행 테스트는 다섯 대의 항공기를 약 1,800시간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비행 테스트는 항공기 별로 각기 다른 부분을 테스트하게 되는데, T1은 성능 및 항공 관제, T2는 시스템, T3는 항공 전자 기기 등에 주안점을 두고 테스트했다. 테스트 프로그램을 위해 생산된 두 대의 항공기 – P1과 P2 – 는 내부 시스템 점검 및 수직분리간격 축소기법 (RVSMs) 평가를 위해 각각 사용된다.

 

걸프스트림항공사는 G650기종이 2011년에 미연방항공청 (FAA)과 유럽항공안전국 (EASA)으로부터 모두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걸프스트림항공사는 G650 프로그램을 2008년 3월13일에 발표했고 2009년 9월 29일 7,000여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이 항공기를 출시했다. 지난 2009년 11월 25일에 첫 비행을 실시했으며 오는 2012년에 운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G650기종은 동급 최대 항속과 최장의 비행 거리를 자랑한다. 동종 최고의 롤스로이스 BR725 엔진을 탑재한 이 상용 제트기는 마하 0.85의 속도로 7,000 해리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 속도는 마하 0.925이다. 7,000 해리의 거리는 G650 기종이 중간 기착 없이 두바이와 시카고 간을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G650기종의 기본 운항 고도는 41,000 피트, 속도는 마하 0.85이며 고도를 최대 51,000 피트까지 올려 복잡한 항로와 험한 기상을 피할 수 있다.

 

G650기종은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첨단 날개가 장착되어 있어서 최신 이륙 허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G650기종은 최대 이륙 중량의 상태에서 6,000 피트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륙이 가능하다.

 

G650기종이 가진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승객이 안락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상용 제트기의 객실 공간은 특별히 넓게 설계되어 있어서 더욱 넓은 조리실과 화장실, 수화물 저장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승객 11~18명이 탈 수 있는 이 제트 비행기는 걸프스트림항공사 고유의 28x20.5 인치 타원형 창이 16개 있는 데 이는 업계 최대 규격이다.

 

G650기은 가장 생산적인 객실 환경을 갖추고 있다. FL510에서 4,850 피트, FL410에서 3,300피트의 고도가 가능해 승객의 피로를 줄여주며 정신을 맑게 해줘 생산성을 제고시킨다. 객실이 더욱 조용해져서 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항공기에는 신규 걸프스트림 캐빈 이센셜 (Gulfstream Cabin Essential™)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어서 오류로 인한 성능의 저하를 방지한다. 이는 변기에 언제나 물을 내릴 수 있고 물은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늘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G650기종은 상용 항공기 중 가장 앞선 첨단 운항 데크인 플레인뷰 II (PlaneView™ II) 조종실을 갖추고 있으며 어드밴스트 헬스 앤드 트렌드 모니터링 시스템 (AHTMS)을 장착해 항공기 유지 관리 계획 수행을 지원하고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사바나, 조지아주=뉴스와이어)

 

 

 

 

 

 

 

 

 

 

 

 

 


손시훈 기자 web@hon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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