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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5일 오전 10시 10분쯤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추락했다.

 

춘천 민가 옆에 위치한 한 항공대 인근 밭에 추락한 사고 헬기는 다행히 민가의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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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당시의 충격으로 종잇조각처럼 부서진 기체 주변으로 헬기 잔해가 사방에 흩어져 군 당국은 사고 주변을 통제하고 가림막을 설치한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주민들은 헬기 추락에 대해 “평소에 듣던 소리와는 다르게 헬기가 추락하기 전 엔진 소리가 이상했다”며 엔진결함을 의심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홍모(50) 준위와 고모(26) 준위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홍 준위를 제외한 3명은 치료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 UH-1H는 1968년 최초로 도입된 기종으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태시킬 예정이다.[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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