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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이기식)는 26일 부대 대강당에서 장병 및 군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 초빙강연을 실시했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석사를 취득하였고,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에서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법조계에서 IT(Information Technology) 혁신가로 통한다. 강 법원장은 직접 IT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이를 법에 접목하여 ‘손해배상소송에서의 컴퓨터 활용’ 등과 같은 도서를 편찬하고 대학·은행 등 주요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수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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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빙강연은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셜네트워크(SNS) 등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차지하는 역할과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해 장병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모바일과 SNS 등 최근 젊은 층들이 가장 관심 갖는 분야를 위주로 진행되어 참석한 장병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강 법원장은 2016년의 주요 트랜드(드론, 3D 프린팅 기술, 사물인터넷 등)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익숙한 것에 집착하다가 신기술이나 도구에 뒤처지지 않을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SNS에서 인기인이 되기 위한 십계명, 생존법, 사용 주의점 등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급변하는 첨단기술과 법률 사이의 간극(間隙)에 대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인터넷 사회와 ‘법만능주의’를 통해 규제를 강조하는 법률 사이에 충돌이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제로 재기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따라서 서로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과 글로벌 기준을 통한 법률제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2014년 이후 SNS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상호 소통하여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스마트 법원’ 구현 활동을 설명하면서 ‘창조국방’을 지향하는 우리 軍도 IT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 “항상 인생과 우주의 본질을 직관하면서, 정보화 파도타기에 노력해야 한다. 호기심과 탐구심, 그리고 열정을 유지하면서 산다면 장병 여러분들이, 어떤 사회에 놓여도 살아남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강의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박재우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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