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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전사 사령관과 요직 장교들 강화훈련 실시

작성자: 온라인뉴스팀 2016.01.27 22:01:36

카테고리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유민기자]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27일 경기도 광주의 특수전교육단에서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장경석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 46명이 장병들과 함께 올해 첫 강하훈련을 실시했다. 이 중에는 군종참모와 법무참모 등 비전투병과 장교들도 포함됐다.

 

특전사 장병들은 연간 정해진 강하훈련을 이수하도록 돼 있어 사령부의 주요 직위자들은 통상 직책별 임무를 수행하면서 가능한 일자에 맞춰 강하를 실시하는데, 이번처럼 같은 날 한 자리에서 모여 한꺼번에 강하를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전사에 따르면 이러한 제한된 여건에도 불구하고 특수전사령부 지휘관 및 참모들이 동시에 강하훈련을 하게 된 것은 올해 첫 강하훈련에서 부하들보다 앞장서 강하를 함으로써,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여 강한 훈련으로 임무를 완수함은 물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고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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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혹한 속에서 살을 에는 듯한 프로펠러 바람을 가르고 특전사령관을 비롯한 46명의 강하자들이 시누크(CH-47)에 탑승했다. 헬기가 이륙하여 2천 피트(약 600m) 상공에 이르자 강하조장이 손가락 신호로 “잠시 후 강하지역 상공에 도달할 것임”을 알려줬다. 신호를 받은 강하자들은 자신의 예비낙하산 상단 운반손잡이에 걸어놓은 생명줄 고리를 풀어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긴장된 눈빛으로 강하조장을 주목했다.

 

강하지점이 다가오자 조장의 신호에 맞춰 강하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줄 고리를 헬기 내부에 있는 정박줄에 걸어 흔들어보며 고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였다. 강하조장이 이번에는 각자의 낙하산 장비를 점검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러자 맨 뒤에 서 있는 강하자부터 앞사람의 뒤통수를 가볍게 치며 장비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고, 맨 앞에 서 있는 강하자가 OK 수신호로 ‘전원 이상이 없음’을 조장에게 보고하였다.

 

드디어 강하의 순간이 다가왔다. 헬기에 녹색등이 들어오자 강하조장은 ‘뛰어!’라는 신호를 남기고 하늘을 향해 제일 먼저 몸을 던졌다. 그의 뒤를 따라 특전사 주요 직위자들이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순차적으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검은 베레 특전용사들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이 담긴 낙하산이 창공에서 꽃이 만개하듯 펼쳐졌다.

 

한편, 이날 사령부 주요 직위자들의 강하훈련에 이어서 지난 1월 18일부터 3주간 강하조장 교육을 받고 있는 장교 및 부사관 42명의 강하훈련이 강도 높게 진행됐다.

 

이번 강하를 함께한 특전사 교육훈련처장 이강석 대령은 “유사시 낙하산으로 적진에 침투하는 특전용사에게 있어 완벽한 낙하산 강하 능력은 임무완수를 위한 필수이자 선결요건”이라며 “강한 교육훈련으로 전투력을 연마해 지금 당장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새해 첫 강하를 실시한 결의를 밝혔다.

 

특수전사령부는 앞으로도 “세계 최강, 필승의 특전부대” 육성을 위해 각종 교육훈련에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이 앞장서서 참가할 예정이다.[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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