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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 제8전투비행단 237전술통제비행대대와 美 공군 51비행단 25대대는 2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韓‧美 공군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쌍매훈련(Buddy Wing)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기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연합작전수행능력 신장과 韓‧美 동맹 강화를 위해 한국 공군의 KA-1 경공격기 4대와 美 공군 A-10 공격기 7대 등 韓‧美 공군 전력이 참가했으며,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 작전수행을 위한 연합훈련과 전술토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근접항공지원 작전 간 KA-1 경공격기와 A-10 공격기가 전술통제임무와 공격임무를 교대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술통제임무를 담당한 A-10이 지상 공격 목표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한 후 공격임무를 담당한 KA-1에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KA-1이 신속하게 목표물을 타격했고, 반대로 KA-1이 전술통제임무를 수행하면 A-10이 공격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실전적인 연합훈련이 이루어졌다.

 

또한 韓‧美 공군은 훈련이 끝난 야간에도 연합작전 디브리핑과 전술토의를 통해 작전수행 간 개선할 부분과 보완사항을 도출하는 한편,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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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에 앞서 A-10 공격기 앞에서 한미 공군 조종사들이

완벽한 연합작전 임무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근접항공지원(CAS) 작전은 지‧해상군과 근접하게 대치한 적을 항공전력으로 공격 및 제압함으로써 아군에게 유리한 작전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공격‧방어작전 지원을 통해 군사목표 달성과 생존을 보장하는 항공작전이다.

 

美 51비행단장 앤드류 한센(Andrew Hansen) 대령은 “韓·美 연합 공군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에게 대응할 수 있다” 며 “앞으로의 훈련도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제8전투비행단 237전술통제비행대대 황중환 소령은 “훈련을 통해 美 공군의 전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지상 공격 목표물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완벽한 근접항공지원작전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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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군 조종사가 임무수행을 위해 출격에 나서기 전

A-10공격기에 탑승한 미 공군 조종사와 손을 맞잡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1991년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韓‧美 공군의 쌍매훈련은 1998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매년 수차례씩 서로의 기지에 교차 전개하여 연합훈련을 수행함으로써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되는 쌍매훈련의 그간 누적된 경험은 韓‧美공군의 대규모 항공전역 공중종합전투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과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韓‧美공군 대비태세 유지훈련인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훈련으로 이어지고 있고, 나아가 한국 공군 단독의 대규모 전역급 종합전투훈련인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으로 발전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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