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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인문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성찰하고 토론하는 [춘천인문학교-포이에티케] 2016년 하반기 강좌가 ‘경제’를 주제로 9월 20일 문을 연다.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것이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다. 끝없는 경쟁, 승자독식, 각자도생의 늪에 빠져 인간성을 잃어버린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를 해부하고 그 안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하반기 첫 강좌는 성경륭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의 ‘경제와 행복’이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달성하고 세계 GDP 순위 11위로 올라선 경제대국 한국. 그러나 각종 행복지수는 늘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부의 양극화, 불안한 노후, ‘금수저’・‘흙수저’로 대변되는 기회의 불평등이 부자나라의 불행한 국민을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과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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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륭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 연구위원장, 한림대학교 사회대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균형사회와 분권국가의 전망》, 《지역 창조의 사회학》,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 등이 있다.

 

(사)문화커뮤니티 금토가 운영하는 [춘천인문학교-포이에티케] 2016년 하반기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한 달에 한 번 G1강원민방에서 열린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비는 전 강좌에 3만 원이다.[사진제공=(사)문화커뮤니티 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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