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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스포츠일반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TV조선 스페셜 <FIFA랭킹 1위, 벨기에의 비밀>이 프로축구 개막에 맞춰 13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FIFA랭킹 1위, 벨기에의 비밀>은 달마다 발표되는 FIFA랭킹에서 5개월째 세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축구의 비결을 취재해 담았다.

 

벨기에는 2000년 유럽선수권에서 ‘개최국 사상 처음 16강 진출 실패국’이라는 오명을 썼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도 하지 못했다. 축구 강국으로 이미지를 쌓아 두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셈이다. 그래서 더 놀랍다. 과연 지난 10년 동안 벨기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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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포츠부는 이를 취재하기 위해 벨기에 전국을 누볐다고 전했다. 벨기에 유소년 시스템을 만든 톱 스포츠 아카데미 총괄이자 벨기에 축구협회 기술이사 크리스 판 푸이벨데를 비롯해, 피에르 프랑소아 벨기에 프로리그 CEO, 스탕다르 리에주 등 주요 벨기에 프로 클럽 관계자를 만나보고, 한국 기업 스포티즌이 인수해 현재 승격을 바라보는 AFC투비즈의 비전도 들어본다.

 

이들은 벨기에 축구협회가 개발한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팀들의 전폭적인 투자가 지금의 벨기에 대표팀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에당 아자르, 티보 쿠르투아(이상 첼시), 빈센트 콩파니, 케빈 데 브라이너(이상 맨시티), 마루앙 펠라이니(맨유), 악셀 비첼(제니트) 등이 모두 벨기에 축구협회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황금세대’로 자라났다.

 

벨기에 축구의 비약적 발전은 한국 축구, K리그에도 시사점을 던져준다. 벨기에 프로리그는 유럽리그 순위 9위에 불과하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에 선수를 공급하는 ‘셀링리그(selling legaue)’로 불린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클럽들의 재정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개혁을 감행하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벨기에 프로리그는 또 한 번 대대적인 개편(reform)에 나선다. 그 배경과 의미를 들여다본다.

 

제작팀은 “12일 K리그 개막을 맞아 선보일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스트 시즌 제도, 자생력 강화 방안 등으로 고민이 깊은 한국 프로축구 현장에 큰 영감을 줄 것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그 이후를 준비하는 우리 유소년 축구 지도 현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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