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예술에 근접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핀란드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마리아 꾸르끼(MARJA KURKI)가 오직 북극권 여름 밤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밤의 태양’, 백야(白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패션의 환상적인 조우를 탄생시킨 ‘2015 썸머컬렉션, THE MID-NIGHT SUN’을 선보인다.

핀란드의 여름은 태양이 평균 19시간동안 지속되는 ‘백야(Midnight sun)현상’을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계절로, 풍부한 색감이 넘쳐나는 영감의 현장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한다. 특히 가장 남쪽에 위치한 수도 헬싱키에서는 백야 현상이 밤 12시까지 지속된 뒤 바로 3시간 후 새벽 일출이 다시 시작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수백 가지 컬러의 세상을 장시간 동안 느낄 수 있다.

마리아꾸르끼는 브랜드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과 예술적 가치를 발현하여 어두운 밤 하늘에 투영된 백야의 시시각각 변하는 순간의 빛과 빛이 머물던 찰나의 공간을 선셋 오렌지 (SUNSET ORANGE)와 정글 그린 (JUNGLE GREEN)등 두 가지 컬러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품격의 컬러, 선셋 오렌지 (SUNSET ORANGE)

마리아 꾸르끼는 백야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컬러인 선셋 오렌지의 활홀함과 로맨틱함 감성을 신선하고 유쾌하게 ‘핀율(Finn-juhl)’을 비롯한 각 시그니처 라인에 담아내었다.

오렌지 컬러 고유의 발랄하고 풍부한 색감과 함께 수면에 반사된 밤의 태양 ‘백야’의 흐르는 듯한 곡선미를 그대로 담아내어 핀란드 대지의 견고함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한 예술적 영감을 무르익게 만들어주고 있다.